대한미용개원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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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원의다’ 를 줄여서
‘나개다’ 라고 불러주세요
안녕하십니까?

"나는개원의다(이하 나개다)" 카페의 운영진, 면허번호 7만번대, ‘의생1’ 여러분께 정중히 인사를 올립니다. 이곳은 면허번호를 소지한 의사선생님들만 가입 및 열람, 글쓰기가 가능한 의사전용 회원제 (한의사, 치과의사 X) 카페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열심히 의업에 몰두하고 계신 여러분들은 현재 인생의 어느 단계에 와 있으며, 어느 방향으로 가고 계신가요?

예전에 20세기시절엔 의사는 숭고한 직업이고 평생직장이며, 어디서 무얼하든 의사노릇만 하면 최소 굶어죽지 않는다는 이른바 안정성의 대명사 같은 직업군으로 불리었지만(그래서 여러분같이 반에서 1등만 하는 분들이 의대를 진학했었죠), 의료인들끼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제성장은 둔해지며,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2020년대의 시점에는 꼭 들어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의료시장의 현 상황과 정치사회적 현실이 갈수록 점점 진료에만 충실하는 것만으론 살기 힘들어진다고 해서, 눈앞의 것에만 급급하여 형편 되는대로 '이민'을 꿈꾸거나 '기러기아빠'를 자청하면서 또는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에 열을 올리며 살다 보면, 정작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아닌지, 10년이 멀다하고 판데믹한 전염병이 창궐하는 현 시점에서는 한번쯤 진지하게 본인의 전체 인생을 관조적으로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새는 인생이모작이란 말도 있고, ‘미생(未生)’이라는 단어도 생겨나는 시대입니다. 호호할배가 되도록 의업에 종사하고 싶은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이 글을 보실 필요가 없는, 성실한 참의사이십니다. 더 나은 인생을 꿈꾸고 있지만, 당장은 가정도 있고 자녀도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이 진료뿐이라 일단은 의사노릇하며 사신다고요? 그렇다면 당신은 병원경영마인드와 인생이모작설계에 관한 구체적인 멘토링이 절실히 필요한, 이땅의 평범한 그냥 의사입니다.

요새 의사는 옛날의 그 '으사슨상님'이 아닙니다. 옛날 1~5만번대의 의사 선배분들의 소위 잘나가던 (의약분업 이전의) 호시절은 지나가고 없습니다. 요즘의 개원은 곧 성공이 아닌, 어찌보면 정글속에서 맨몸으로 서바이벌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어떤 유명 드라마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비정규직을 '미생'이라고 불렀었더랬죠? 그렇다면 이 땅의 우리들은 의사요 미생이므로, '의생' 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네요.

저희 ‘대한미용개원의사회’ 는, 의생 여러분에게 마치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충고하고 가르치려 드는 ‘꼰대’가 아닙니다. 같은 시대의 같은 직업군으로서, 악전고투하며 각자의 병의원에서 살아남고자 애쓰는 '동년배' 요 같은 '의생' 들입니다. 의생들끼리 모여, 의원경영과 직원관리의 노하우와 팁을 공유하고, 때로는 동업자정신으로 '의생 후배님들', 곧이곧대로 말한다면 신규개업의 들에게 어떻게 하면 보다 수월하게 현재의 의료시장에서 허무하게 실패하지 않고 굳건히 서바이벌 할 수 있는 지 구체적인 귀납적 경험적 조언과 도움을 드리기 위해 모인 자발적 비영리적 단체입니다. 이런 주목적 이외에도 의원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갖가지 고충과 기쁨을 서로 공유하면서 함께 배우고, 때로는 감정의 카타르시스까지도 향유할 수 있는 정겨운 대학 동아리 같은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저희 ‘나개다’ 카페 운영진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개원은 의사의 종착역이요 자아실현의 가장 좋은 도구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개원은 곧 폐업을 준비하는 과정이요, 폐업은 제2의 인생의 시작이다. 폐업후에 펼쳐질 인생 2막이, 달리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진짜 자아실현을 위한 삶이다. 비록 지금 우리는 당장은 먹고 살아야 하기에 의원을 개원하지만, 10년 혹은 그 이후의 멋진 은퇴를 준비하고 인생게임의 후반전을 계획하면서 즐겁게 견디며 현재의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 의생이 완생이 되려면, 우리에게 놓여진 고난을 현명하게 극복하면서, 인생이라는 드넓은 바다에서 눈 앞의 큰 파도를 넘느라 급급한 것이 아닌, 폭풍우가 갠 후에 발견할 신대륙을 머릿속에서 즐겁게 상상하면서 병원경영을 유쾌하게 하라는 것.

평생 의사일만 하다가 가라고 누군가가 의무로 정해놓지도 않았습니다. 부모님도 우리의 인생을 평생 의사로만 살라고 강요하실 분이 아닙니다. 의업에만 종사하다가 늙어가기엔, 인생이 너무 짧고 아쉬움 가득입니다. 우리 모두 '의생' 이라는 단단한 정신무장과, 동업자정신을 바탕에 둔 병원경영 노하우의 나눔정신을 여기 이곳에서 자유롭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순수한 의사동업자들간의 만남과 나눔의 실천공간, 이것이 바로 ‘나개다’ 의 동기부여입니다. 나개다는 여러분께 지식이 아닌 지혜를 전달할 것입니다. 개원후의 인생과 미래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개원중의 크고 작은 골치 아픈 고민거리를 해결할 실마리를, 나개다와 함께하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은 현재 개원중인, 혹은 개원을 준비중인 의사선생님들께 아무런 조건없이 열려 있습니다. 타 싸이트의 물어보지마 와는 다릅니다. 이곳은 보는 이의 불쾌감을 유발하는 맹목적인 개인적 감정의 배설이나 이전투구식의 상호폭로전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곳은 순수한 동업자정신과 나눔의 마음가짐이 있는 다수의 선한 의사선생님들만이 많은 것을 나누고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에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의생 여러분, 미생인 의사의 삶을
‘나개다’를 통해 완생으로 만드십시오!"




‘나개다’ 카페 대표 - 의생1 올림
의생 프로젝트, Sinc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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